.... 김세황, 전격적 넥스트 복귀

12월 17일 넥스트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신해철이 ‘넥스트의 6번째 멤버’로 언급 해온 인물은 다름 아닌 넥스트의 절정기를 신해철과 함께 이끌었던 김세황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이미 12월 10일 방송되는 KBS의 특집 인권 콘서트에 함께 출연, 광란의 무대를 연출 했으며, 김세황의 재가입에 따라 넥스트는 기존의 데빈리(쉐도우 스트라이커)-김세황(킬러 스트라이커)로 이어지는 강력한 투 톱의 기타 라인업을 갖게 되었다.
신해철은 넥스트의 팬페이지(nextfan.co.kr)를 통해 김세황의 복귀를 정식 발표하고, 넥스트의 팬들이 ‘국가대표급’의 라인업이 무엇인지 보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국내 가요계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기타 연주자로서 연예인 못지않은 스타덤에 올랐던 김세황은 이제 곡예에 가까운 기교 뿐만 아니라 연주의 깊이를 가늠하는 나이에 들어서면서 친정에 복귀했고, 넥스트는 신-구 멤버가 조화를 이루는 6인조의 초대형 밴드로 재탄생 했다.
넥스트는 17일 공연에서 잔잔한 신해철의 발라드 히트곡에서부터, 자랑거리인 광풍이 몰아치는 연주와 이번에 초연되는 신곡 라스트 러브 송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선보이기 위해 전원 금주 금연령과 함께 고된 웨이트 트레이닝, 게다가 5.5집의 녹음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중 이라고 한다.
신해철은 넥스트가 내년도부터 각종 국제 록 페스티발 무대에 도전하게 됨에 따라 최종 라인업의 선발을 올 겨울내로 마무리 할 계획이며, “자기 팬들에게는 예의를 갖추기 위해 턱시도를 입고 공연에 나설 예정” 이라며 이전의 100분 토론 복장 사건과 관련된 조크를 던졌다.
한편 17일 공연의 게스트로는 싸이가 함께 할 예정이다
// 그, 그가 복귀했다!! 부활하라! N.EX.T
// 오랫만에 콘서트에서 놀아볼까나 ^^; 요즘은 힘들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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