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18일 일요일

서른을 시작하며

2007/06/26

마냥 정신없이 달려 온 20대, 정말 고생 많았다.
덕분에 남들처럼 살진 못해서 미안해
이제 0이 되었다. 축하한다.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시작하는 거다.

아참, 그리고 서른번째 생일 축하한다.

예전에는 "이맘때쯤에 니 생일있지 않나?" 라던 친구들이 있었지만
내가 말을 안 하니, 아무도 모르네 그려
쓸쓸하다는게 이런거구나 ^^
0을 위해서 너무 많은 걸 잃어 버린 건 아닌지...

뭐 그래도 내가 나를 축하해 줄께
나를 위해 선물도 샀고, 축배도 들자. 오늘이 끝나기 전에 ^0^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