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24일 월요일

이달의 우수사원과 함께



이달의 우수사원 슬라임군과 함께 ^0^
프로젝트 티도 얻어서 좋다.
옷은 좀 구리지만, 그래도 공짜로 옷하나 생겼자나!

2007년 12월 1일 토요일

또 하나

1년만에 또 한 녀석을 시집보내게 되었다.
이번에도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내보내려 한다.
이번에는 마지막까지도 즐겁게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
일주일 후,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 ㅎㅎ

다음에는 뭘 만들까?
이런 맛에 아직 이 짓을 계속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2007년 11월 26일 월요일

2007년 11월 22일 목요일

두 글자

희망이란 두 글자를 배에 싣고
노력이란 두 글자로 노를 저어
시련이란 두 글자가 앞을 막으면
승리라는 두 글자로 헤쳐 나가며
성공이란 두 글자를 찾기 전에
사랑이란 두 글자를 잊지 말자

2007년 11월 18일 일요일

동해 투어

2007/09/27

동해로 떠났다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멋진 곳이 너무 많은 것 같다 ㅠ.ㅠ
왜 자동차로 갔을 때는 이런 걸 못 느꼈을까?
미시령 넘다가 새로운 세상을 봤다 T0T

중도에 두목이랑 더미랑 합류, 정동진 부근에서 1박하고
우리는 각자의 길을 따라 떠났다.
사진은 두목 블로그에서 가져왔음.
38선 휴게소던가 ^^;

바람을 타고 달리다

2007/08/27

드디어 바이크를 샀다
기종은 XZ100 (APE)

이제 남맨의 모험에 자유로움이 조금 더 더해지게 되었다
바람을 타고 달리는 거다!
그래도 안전운전은 잊지 말자고 ^0^

에바 이후 최고의 애니 T0T

2007/08/10

요즘은 너를 보는 맛에 산다.
가이낙스 오랫만에 한 껀 했어 T0T

너를 믿는 나를 믿어라!
나를 믿는 너를 믿는다!

현상L

현상L

소수 a 와 b가 있다.
그 두 개의 소수는 2^25964951 -1 의 길이를 가진 두 뫼비우스 띠 둘레를 초당 257의 속력으로 각자 이동하고 있다.
이 두 소수의 초기 위치는 각각이 속해있는 뫼비우스 띠의 알 수없는 위치 #와 @에 존재했었다.
그 두 뫼비우스 띠는 공간 (1), (2) ... (x) 중 하나에는 존재하고 있다. (다른 공간에 있던지 같은 공간에 있던지 그것은 알바가 아니다)
그 공간들끼리 서로 만나는 점이 또한 있을 것이다. (아직은 추측이지만 a,b가 이동하는 선이 뫼비우스 띠의 둘레인 것을 보면.)
이러한 공간 (1), (2) ... (x)가 우리 우주에 존재하는 별의 숫자만큼만 있다면 좋겠다.
그래야지만 두 소수 a와 b에게 무한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한번은 만날 수 있는 때가 있을 터이니...

2007.7.28

용추계곡

2007/07/16

용추계곡에 놀러 갔다
계곡물에 발만 담그고 돌아오는 길

홍천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서울로 오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왜 그날찍은 사진은 애니메이션 박물관만이 있는가? ㅡㅡ;
길치 남맨은 항상 이런식이다. ^^;
홍천에 가고 싶었단 말이다 ㅡㅡ;

너도 나도 그렌단♪

2007/07/12







자 이제 좀만 더 힘내자~

2007/07/05

시집갈 날이 다가온다!
조금만 더 힘내자, 아빠 엄마들아~~


뮤 아래에 위치한 우리 스튜디오 마크!
너무 멋지다~!

신감독 作

트랜스포머 T0T

2007/07/02

나 몇 살쯤되면 변신로봇을 좋아하지 않게 될까?
캐감동의 영화였다 T0T
미국이 싫지만은 않아 ㅡㅡ;
사랑스런 나의 오토봇들아 조금만 은신해 있다가 다시 나오렴~

내 똥차는 변신 안하나 T^T

서른을 시작하며

2007/06/26

마냥 정신없이 달려 온 20대, 정말 고생 많았다.
덕분에 남들처럼 살진 못해서 미안해
이제 0이 되었다. 축하한다.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시작하는 거다.

아참, 그리고 서른번째 생일 축하한다.

예전에는 "이맘때쯤에 니 생일있지 않나?" 라던 친구들이 있었지만
내가 말을 안 하니, 아무도 모르네 그려
쓸쓸하다는게 이런거구나 ^^
0을 위해서 너무 많은 걸 잃어 버린 건 아닌지...

뭐 그래도 내가 나를 축하해 줄께
나를 위해 선물도 샀고, 축배도 들자. 오늘이 끝나기 전에 ^0^

Hedwig and The Angry Inch

2007/06/23

2005,2006년에 이어 세번째 헤드윅 공연을 보러 갔다
올 해는 공연장이 안산이라 안가려 했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가게 됬네 ㅋㅋㅋ
공연은 언제나 처럼 최고였다. 앵콜도 엄청 오래해 줘서 기뻤다 T0T
하지만 다음번 공연에는
헤드윅의 웃는 울음과 이츠학의 냉소적인 사랑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나의 명랑한 슬픔을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랑 같이 갔으면 좋겠다...

오는 길에 갑자기 해지는 바다가 보고 싶어서 시화 방조제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가는 길에 날씨는 그만 흐려지고 이번에도 해지는 바다를 보지 못했다.
(방조제 16Km의 드라이브는 상당히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연과 가장 좋아하는 광경을 준비했으나
뭔가 약간씩 틀어진 하루였다. 요즘 내 모습 마냥...


공연전 몰래 찍은 사진.. 몰래 찍다가 이상하게 나온거 같어 ㅡ.,ㅡ


시화 방조제에서 해지는 바다를 보려 했는데, 저 구름들 좀 보소

팬은 포기하지 않는다.

2007/06/14

어제 민한신이 무너져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려 야구장을 전격 방문했다.
주중인데도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3루쪽에 자리하고 있더구만.

초반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 7회 말에 승리의 여신이 베어스를 선택해 버렸다.
8회, 1루쪽 관중들은 하나둘 빠져나가고
진 경기라는 것을 알면서도 3루쪽 관중들은 자리를 지키고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었다.
자이언츠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경기는 당연히 자이언츠의 패배
사람들은 경기장을 빠져나오며 목청껏 롯데 자이언츠 응원가를 불러댔다.
올 해도 잘해야 6등정도 할 것 같지만 팬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쓸쓸히 집에 돌아 오는 길,
나에게도 바보같은 나를 질기도록 사랑하는 나라는 팬이 있다는 걸 알았다.
그녀석이 포기하지 않는 한, 나도 나를 포기할 수 없다.
언젠가 인생의 가을에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릴 수 있을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 날을 위해서 견뎌내야 할 제 몫의 아픔을 딛고 오늘을 일으켜 세워본다.

언제나 열심인 치어 아가씨들과 조지훈이!! 욕본다~~


5회말 역전을 당하는 순간 T^T 그리고 7회말에 쐐기 점수로 사실상 오늘 경기는 진 것이었다.

폴아웃

2007/06/07
내 게임관에 영향을 끼친 3작품(언아더 월드, 폴아웃, 버추어 파이터) 중의 하나 인 FALLOUT의 새 버전이 드디어 나온다 T0T
몇 년만이냐? 10년도 훨씬 넘었지?
하지만 슬픈 것은 내년 가을에 나온단다 !!
내년 가을이면 또 다른 프로젝트로 한참 바쁠 것 같은데 ㅠ.ㅠ

그래도 한가지 재밌는 것은 예전에는 그냥 "와~ 멋있다"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저 정도는 만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
나도 많이 컸나벼~~

심심하면 티저 싸이트를 방문하시라 ~~~

FALLOUT3 Official website
http://fallout.bethsoft.com/index3.html


헤이리

2007/06/04



여기 왔던 모든 이가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인데
남자 둘이 가니 참~~
게이인척 해야 하나? ㅡ.,ㅡ
사이만 더 나빠지는 것 같다.
남자끼리는 드라이브 절대 안 햇!!!

역시 난 혼자 다녀야 돼 T-T


그래도 누군가가 같이 가니, 내 사진이 찍히는 구나 ^^;

네덜란드는 쎄더라

2007/06/03

오랫만에 국대 경기를 보러 갔다.
네덜란드는 역쉬 우리보다 쎘다.
그래도 열받는 것은 우리가 너무 못 했다는 것이다.
이천수 혼자 다 했다 제길
축구는 혼자서 하는 경기인가? 분발해라 다른 놈들아~~~

어느 누구도 감히 내 마음의 깊은 곳을 건드리지 않게 하리...

어느 누구도 감히 내 마음의 깊은 곳을 건드리지 않게 하리...


깍지 끼워진 두 손
수줍은 고백
뜨거웠던 체온
어설픈 첫 키스의 추억
나 이제 꿈을 꾸며 웃는 웃음이 아닌 웃음이 있음을 알게 되었지만
역시나 내겐 앞만 보며 헐떡거리는 터질듯한 심장만이 고동칠 뿐!

"그래 그게 나다운 거지"라고 태양을 향해 소리쳐 보지만


만일에... 정말 만일에...


2007.06.01

성우녹음 현장

2007/05/29

나루토 누님이랑 같이 사진한장 ^^;

녹음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다 ~~

실컷 악지른 데이터가 다 날아갔는데도 기분좋게 다시 녹음해 주신 이선주 누님(이모?)께 감사드리며.......

공필성

멋진 시구 쎈쓰~~

그래서 나는 니를 조아한다.

天元突破グレンラガン(천원돌파 그렌라간)

2007/05/20

요즘 즐겨보고 있는 가이낙스 신작 그렌라간
오랫만에 열혈로봇물이다 ㅠ,.ㅠ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통해 사나이의 꿈과 우정을 가르쳐 주는 애니메이션

아직도 난 이런걸 좋아라 한다. 마흔쯤되면 달라질까? ㅋㅋ

그리고

제 8화에서 (이후 네타이므로 아직 8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백을하라!)















예상했던데로 시몬을 구하고 난 뒤 카미나가 ㅠ.ㅠ
원래 이런 만화에서 카미나같은 캐릭터는 항상 죽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 너무 빨리 죽었따!!!
혼자남은 시몬은 어떻하라고!! T0T


하얗게 불태워버린 카미나의 최후....
어디선가 많이 본 장면이지? T-T

잘있거라 친구여~

휴일 산책~

2007/05/20

아침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보다가
창밖에서 스며 들어오는 햇빛에 그만 밖으로 나가고야 말았다.
근처 율동공원에 가서 그냥 걸어 봤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 ^^;
혼자 온 놈은 나밖에 없고 ㅡ.,ㅡ
뭐 지나가는 아낙들이 사진 좀 찍어 달라고 해서 나름 즐겁긴 했다. ㅋㅋ
매주 좋은 공기 마시러 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혼자 댕기는 것은 이제 그만 끊어야 할껀데 말여 ~~~


분수대에 무지개가 드리워져서 함 찍어 봐따.
무지개 끝에는 난쟁이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데....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좀 놀아 보려고 근처 야산으로 갔다가 발견한 다람쥐
좀 더 좋은 각을 잡으려 했더니, 도망가 버렸다. 에잇!
어렸을 때 고향 뒷산에서 본 후, 실로 오랫만이네 그려~ 도토리나 좀 주고 가지

캐감동의 드라마

2007/05/16

T0T

그냥 날씨가 좋아서 ~

2007/05/14


야구보고 옷 사러 가려다가
일어나보니 이미 야구는 시작해 버렸고 옷 사러 가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무작정 교외로 나갔는데
가다보니 춘천까지 가 버렸네 그려 ㅋㅋ
오랫만에 기분좋은 피곤함을 느껴 본 하루였다.

아래는 오늘의 파트너 초소형양
대책없는 놈 따라 온다고 욕봐따 카카카

관찰기록

관찰기록


오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저 TV가 들려 주는 헛소리에 키득거리며
달콤한 담배 연기로 그 녀석을 잠재우다 잠든다.
그냥 그렇게 오래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인생의 절반이 지날무렵
이제는 그 녀석도 권태의 행복을 즐기고 있게 되었다.
그래도 가끔 들려 오는 절망의 노래 소리에 즐거워 하는 녀석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는 있다.
참 재밌는 것은
다리는 꾸역꾸역 이 공허의 터널을 빠져 나가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걸 보면 적어도 한 녀석은 언젠가 그 녀석이 본 별빛을 잊고 있진 않았나 보다.
조금도 가까와 지지 않는 터널의 끝을 향해 오늘도 한걸음 내딛으면
절망의 웃음소리는 희망의 울음소리가 되어 흐느낀다.
이때만은 끝없는 어둠속에서 제 멋대로 늘어져 버린 나들이 하나같이 미소짓는다.


2007.5.7

실천하는 아름다움.


아름다움은 실천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

당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가.

개그만화

2007/05/02

난 오늘도 이걸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ㅋㅎㅎ

내 자리

2007/05/02

전화기를 약 4년만에 바까따

사진도 잘 찍히고 쏘도 된다.

기념으로 내자리 애들을 찍어 봤다. ㅋㅋㅋ


이런 레어가!

2007/04/04

예전에 앤군이 나를 저렇게 만들어 놓았을 때가 있었다...
저런 테러를 하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네 그려 ㅡ,.ㅡ

절대 평소에 저렇게 다니지는 않아요 ^0^

축구장~

2007/04/03

K리그도 좀 보러 와줘 ~~

아쉬~ 근데 어제 지갑 이자무그가지고 축구 카드 없어졌네 썅
T0T

마리오를 한글로 하다니!

마리오를 한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T0T
내 게임 인생에 이런 날도 오는구나~ 참 오래 살고 볼 일이여

가지고 있던 북미판 마리오를 잃어 버렸더니 한글로 출시되었다
이것은 하늘의 계시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두개씩 사라 ~~

나영이도 좋잖아 ~~~

버파 5 !!!

2007/02/15

사무실에 버파멤버들이 힘을 합쳐( -_-) PS3 버추어파이터 5 시스템을 구축

바다이야기 오픈케이스 LCD모니터와 PS3 궁합이 안좋아서 ..
화질이 좀 구린게 아쉽지만 ..

어쨌거나 ..

VF5 !!!

버파 잘하면 입사에 유리합니다. ㅡ _-)y-~~

끓어 오른다!

2007/02/05

이것 땜에 PS3를 안 살 수가 없구나...

누가 사주는 사람 없나?

그럼 충성을 다 할낀데...



그냥 사자 ^0^
버파 기계가 60만원이면 싼거지 카카카

무적 솔로부대원이라면 하나쯤 장만해야~

2007/01/31

하나 사도 T0T

도촬

2007/01/26

우주인과 회의 도중 킁킁에게 찍히다.

오늘은 감기가 온다. 열이 나는구만.
쏠로에겐 최대의 적이 아니던가! 휋!!!

다시 시작

다시 시작해 보자

서른은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다.

Comming at 10.18 紫雨林

2006/11/30

멜로디가 무난한 편안한 곡이 타이틀이구만
나이가 들어가는 구나 윤아씨도 ㅋㅋ
이번 앨범은 한번 기대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군
오랫만에 자우림 콘서트나 가 볼까나 ~~

스티브 잡스의 연설

2006/11/30
새삼 영상으로 보니 감회가 새롭다...
열심히 살자 ~~~
15분간의 짧은 연설이지만 어떠한 성공관련 서적보다 훌륭하다고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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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전세계에서 최고 대학 중 하나인 스텐포드 대학 졸업식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진실을 말하면, 이번이 대학 졸업식에 가장 가까이 온 것입니다.
오늘 저는 제 삶에서 3가지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얘기는 점들을 연결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리드 컬리지를 첫 6개월동안 다닌 후 자퇴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자퇴하기 전에 그 후 18개월동안 청강생으로 주위에 머룰렀습니다. 왜 제가 자퇴를 했을까요?

제가 태어나기 전 내 어머니(생모)는 젊고, 결혼도 하지 않은 대학 졸업생이어서 저를 입양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대학 졸업자에 의해 양자삼아주기 강하게 원하셨고, 태어나면 변호사와 그의 부인에게 입양되도록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내가 출생했을 때 그들이 여아를 정말 원한다는 결정을 한 것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17년 후 저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순진하게 스텐포드만큼이나 비싼 대학을 선택했고, 노동계층인 부모님의 모든 돈이 내 대학 등록금으로 소진되었습니다. 6개월 후 저는 대학에서 가치를 발견치 못했습니다. 저는 제가 뭘하고 싶은지, 어떻게 대학이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울 수 있을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저는 대학에서 내 부모님이 전 생애를 통해 벌었던 모든 돈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퇴를 결심했고, 모두 잘 될 것이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 순간은 무척 두려웠었지만, 뒤돌아보면 그것은 내가 한 최고의 결정 중 하나였습니다. 학교를 그만둔 그 순간 저는 관심 없었던 필수 과정들을 이수하지 않을 수 있었고, 관심 있어 보이는 과정들을 청강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낭만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기숙사도 없었고, 친구 집의 바닥에서 잠을 잤고, 먹을 음식을 사기위해 콜라병을 모아 5센트씩 모았고, 매주일 밤에 일주일에 한번 훌륭한(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 헤어 크리쉬나 사원까지 기꺼이 7마일을 걷곤했습니다. 그 일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호기심과 직관을 따름으로 나를 당황하게 만든 많은 것들이 후에는 가치없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그 당시에 리드 대학은 우리나라에서 (아마도) 최고의 서법강좌를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전 캠퍼스의 모든 포스터, 모든 서랍의 라벨은 아름답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제가 자퇴하고 정규과정을 수강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법을 어떻게 하는지 배우기 위해서 서법 강좌를 수강하기로 결정했고, 저는 serif[(M, H등의 글자에서상하의획에 붙인) 가는장식선, 세리프 ]와 san serif 서체를 배웠습니다. 즉 다른 글자 조합간의 총 공간을 변경하는 것에 관해, 무엇이 서체를 멋지게 만드는 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것은 과학이 따라잡을 수 없는 아름답고, 역사적이고 예술적으로 미묘한 것이었고 저는 그것에서 매력을 발견했습니다.

이러한 어떤 것도 내 삶에서 실제적인 적용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처음 메켄토시 컴퓨터를 처음 디자인할 때, 그것은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맥에 모든 것을 디자인해 넣었습니다. 맥은 아름다운 활자(typography)를 가진 최초의 컴퓨터가 되었습니다. 만약 내가 대학에서 그 과정을 청강하지 않았더라면, 맥은 결코 다양한 서체와 균형 잡힌 자간을 띄운 글자체를 가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윈도우스가 맥을 모방했기 때문에, 개인용 PC가 글자체를 가지지 않은 것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만약 제가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저는 결코 이러한 서체 강좌를 수강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용 컴퓨터들은 아름다운 글자체를 가지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내가 대학에 있을 때에는 점들을 앞쪽을 보면서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렇지만 10년이 지난 후 뒤쪽을 돌아보니 아주 아주 명료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점들은 앞을 보면서는 연결할 수 없습니다. 점들은 뒤쪽을 보면서만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점들이 어느 정도 당신의 미래에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무엇인가를 신뢰해야 합니다. 즉 실질, 운명, 삶, 카르마(인연, 숙명) 그 무엇이든. 이런 접근법은 결코 저를 낙담시키지 못했고, 내 삶의 모든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얘기는 사랑과 상실에 관한 것입니다.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저는 제가 즐겨할 수 있는 일을 빨리 발견했습니다. Woz와 저는 20세에 아버지의 차고에서 APPLE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했고, 10년만에 애플은 차고의 2명에서 4000명의 직원을 가진 20억불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최상의 창조물 -매킨토시-을 1년 더 빨리(29세에)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서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해고를 당했습니다. 당신이 만든 회사에서 어떻게 해고될 수 있냐구요? 글쎄요, 애플이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저와 회사를 잘 경영할 수 있는 매우 재능있는 누군가를 고용했고 첫해 일은 잘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우리의 비젼이 갈라지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었을 때 이사회는 그를 지지했고, 저는 나이 30세 해고를 당했습니다. 아주 공식적으로 해고를 당한 것이죠. 내 전 젊음을 집중했던 것은 사라졌고, 파괴되었습니다.

저는 수개월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전 세대 사업가들을 낙담시킨 것처럼 즉 내게 전달된 바톤을 떨어뜨린 것처럼 느꼈습니다. 저는 데이빗, 패커드과 밥 로이스를 만나서 일을 그르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공적으로 실패했고 심지어 벨리(실리콘?)에서 도망칠 생각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제게 새벽이 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제가 한 것을 사랑했습니다. 애플에서의 일련의 사건은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열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당시에는 알지 못했지만 애플에서 쫓겨난 것은 저에게 있어 가장 최선의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성공에 대한 중압감이 다시 시작하는 사람의 가벼움으로 바뀌었고, 모든 것에 대해 덜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저를 제 삶에서 가장 창의적인 기간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했습니다.

다음 5년 동안, 저는 NeXT라는 회사와, Pixar라는 또 다른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 부인이 된 굉장한 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Pixar는 세게 최초 Computer animated feature 영화인 토이스토리를 창조해냈고,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애니메니션 스튜디오가 되었습니다. 주목할만한 일련의 변화로 애플은 NeXT사를 샀고, 저는 애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NeXT에서 개발된 기술은 애플의 현재 르네상스에 핵심에 있습니다. 그리고 로렌스와 저는 멋진 가족을 만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애플에서 해고되지 않았더라면 이런 어떤 일도 발생하지 않았을꺼라고 확신합니다. 지독하게 쓴 약이었지만 저는 환자에게 그런 약이 필요한 것임을 압니다. 때때로 삶이 당신의 머리를 벽돌로 치게 됩니다. 믿음을 잃지 마십시오. 저는 저를 계속 유지하게 하는 유일한 것이 제가 한 것을 사랑하는 것임을 확신합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을 찾으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일에도 진실하십시오. 여러분의 일이 삶의 많은 부분을 채울 것입니다.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믿는 일을 하는 것이 위대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 여러분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하셨다면, 계속해서 찾으십시오. 안주하지 마세요. 마음의 문제들을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 발견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떤 위대한 관계처럼, 세월이 흐르면 점점 좋아지게 됩니다.

찾을 때까지 계속 찾으시고 안주하지 마세요.



세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17세였을 때 “매일 매일을 당신의 마지막 날처럼 사세요, 그러면 언젠가는 당신은 가장 확실하게 내가 옳았어”와 같은 인용문을 읽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인상적이었고, 그 이후로 지난 33년동안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자신에게 “오늘이 내 생애 마지막 날이라면, 내가 오늘 하고자 하는 것을 하길 원하는가?”라고 자문합니다. 그리고 연속으로 많은 날 동안 “아니오”라고 대답하게 될 때, 저는 무엇인가를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압니다.

곧 죽게 될꺼라는 것을 기억하는 가장 중요한 즉 제가 삶에서 큰(중요한) 선택을 하도록 돕는 우연하게 마주친 도구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것 - 외부적인 기대들, 자신감, 창피함 또는 실패의 두려움- 이런 것들은 죽음의 면전에서 진실로 중요한 것만 남긴 채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곧 죽게 될꺼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여러분이 뭔가를 잃게 될꺼라는 생각의 덫을 피하게 하는 제가 아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이미 벌거벗었고, 마음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1년전쯤, 저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오전 7:30에 정밀조사를 받았고, 분명하게 췌장에 종양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저는 심지어 췌장이 무엇인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의사들은 제게 이것은 치료할 수 없는 형태의 암이라는 것을 말해줬고, 저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살 수 있음을 기대해야 했습니다. 제 의사는 집에 돌아가서 일들을 정리하라고 조언했고, 그것이 의사의 죽음에 대한 준비절차였습니다. “그렇게하는 것은 단지 수개월내에 제가 앞으로 10년동안 자녀들에게 하려고 했던 모든 것을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아래에서 위까지)해서 가족에게 가능한 쉬운 것이 되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그런 진단을 받고 하루종일 보냈습니다. 그날 저녁 저는 검사를 했습니다. 즉 목으로 들어가서 위를 통해서 창자속으로 들어가는 내시경을 했습니다. 제 췌장에 바늘을 넣어서 종양으로부터 세포 몇개를 취했습니다. 저는 차분했지만 함께 있던 아내는 의사들이 현미경으로 세포를 검사하면서 소리치기 시작했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수술로 치료가 가능한 아주 특이한 형태의 췌장암으로 판명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 건강합니다.

이것이 제가 죽음에 직면했던 가장 가까운 것이었고, 이것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가장 가까웠던 것이기를 바랍니다. 이 일을 통해서, 저는 현재 여러분께 죽음은 유용한 것이지만, 순수하게 지적 개념이었을 때보다 좀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누구도 죽기를 원치 않습니다. 심지어 천국을 가길 원하는 사람조차도 죽어서 그곳에 도달하길 원치 않습니다. 하지만 죽음은 우리 모두가 공유할 최종 목적지입니다. 누구도 비켜갈 수 없습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삶의 유일한 최고 발명품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삶을 변화시키는 대리인입니다. 그것은 새로운 것들을 위해 길을 만들기 위해 오래된 것들을 치우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새로운 것은 여러분입니다. 그렇지만 현재로부터 멀지 않은 어느날 여러분은 점차 오래된 것이 되어 치워지게 될 것입니다. 너무 극적인 것 같아 미안하지만 완전한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시간은 제한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어떤 사람의 삶을 사는 것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의 결과로 살아가는 독단에 빠지지 마세요. 내면의 소리를 소멸시키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허락하지 마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 여러분의 마음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세요. 여러분은 이미 어느 정도 여러분이 진정 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 외의 것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대 “The Whole Earth Catalog"라고 불리던 놀라운 출판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우리세대에 바이블과 같았습니다. 그 출판물은 여기서 멀지 않은 Menlo park의 Stewart Brand라는 분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거기에 그의 시적인 솜씨를 더해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때는 개인용 컴퓨터와 데스크탑으로 출판되기 이전인 1960년대 후반이었습니다. 출판물은 타자기, 가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모두 만들어졌습니다. 이것은 종이 형태로 만들어진, 구글이 사용되기 35년 전의 종이형태의 구글이었습니다. 이상적이었고 간결한 도구와 위대한 개념들이 흘러넘쳤습니다.

스튜터트와 그의 팀은 “The Whole Earth Catalog"를 수차례 발행했고, 그 과정을 개설하면서 최종본을 발행했습니다. 그 때가 1970년대 중반이었고 저는 여러분의 나이였습니다. 그 최종본의 뒤쪽 커버에는 이른아침 시골 길 사진이 있었고, 만약 당신이 모험심이 강했더라면, 히치하이킹하는 당신 자신을 발견했을지도 모릅니다. 그 그림 아래에 ”배고픈 채로, 어리석은 채로 머물라“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이 발행을 마치면서한 고별 메시지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내 스스로를 그렇게 되길 바랬습니다. 그리고 현재 졸업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여러분이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공존

미토콘드리아와 핵
포식자와 피식자인 두 원시 생명체들이
왜 공존을 하여 인류를 이 지경에까지 진화하도록 하였는가?
미토콘드리아는 왜 자신의 에너지를 핵에 나누어줄 생각을 했으며,
핵은 왜 미토콘드리아에게 안정적인 먹이공급과 집을 마련해 줄 생각을 했을까?

갑자기 그게 궁금해 졌다.



2006.11.16

최근 모습

2006/11/30

삼식이 새 핸드폰에 찍힌 최근 모습
머리를 드디어 잘랐다 ~~
머리가 길때가 좋았는데, 머리 안 감아도 표시도 안 나고 ㅋㅎㅎ
좀 늙은거 같은데 ㅡ,ㅡ

잠...?

2006/11/30


사무실 어느 한쪽 귀퉁이에서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있는 XX들 ^^;

아잣!

앞으로 한달...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이 결정되겠지?
홧팅이다!


2006.4.24

N.EX.T - the 2nd fan service ReGame?

2006/02/28

김영석(베이스), 이수용(드럼), 김세황(기타)이 돌아와 6인조로 재편된 넥스트의 셀프 리메이크 앨범. 무한궤도 시절의 명곡 '우리앞에 생이 끝나갈 때'와 '그대에게'가 우선 반갑고 '60인조'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는 나레이션 트랙 '아버지와 나', 먼데이 키즈의 피처링으로 알앤비 느낌이 더해진 '인형의 기사', 윤도현이 하모니카를 부는 '날아라 병아리', 엄정화 클론(?)으로 선택된 채연의 '눈동자' 등 트랙리스트와 게스트 명단만으로도 들어보고 싶어지는 앨범이다. 살짝 부진했던 전작을 계기로 홀로 많은 고민을 했을 리더 신해철이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낸 '5.5집'. 여러모로 좋은 '징조'임에 틀림없다. / 김성대 ⓒ changgo.com

01 아버지와 나 Part I
02 아버지와 나 Part II
03 Friends
04 그대에게
05 날아라 병아리 Feat. 윤도현
06 눈동자 Feat. 채연
07 The Dreamer
08 인형의 기사 Feat. 먼데이키즈
09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10 The Last Love Song
11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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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가장 화려했던 넥스트의 그 맴버들이 다시 뭉쳤다!
앞으로의 노익장을 지켜 보리라~
이번 앨범은 예전에 스튜디오에서 엉성하게 녹음되었던 것들을 다시 녹음한 것이다.
그래.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대표 밴드로 거듭나라!

맨날 콘서트때 부르던 그대에게를 다시 녹음하여 앨범에 실어 주니 고마울 따름이다.
새로운 발라드 곡 The Last Love Song도 좋고 ~~ T0T
아무튼 이번 앨범은 넥스트의 부활을 알리는 전주곡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예전에 다른 곡에 묻혀 버렸던 "영원히"가 부활해서 너무 기쁘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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